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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2019년 마지막 노을 12월 31일 2019년 12월 31일 2019년의 마지막 노을. 양화대교에서 이제 "원더키디2020"의 해로 더보기
서울 가볼만한 곳, 과천 서울대공원 초겨울의 서울대공원을 방문해봅니다. 이제 바람은 매서워지기 시작하고 낙엽은 거의 다 떨어졌으며 방문객도 많지 않아 황량한 느낌이 납니다. 입구근처에는 등산복과 배낭을 메고 있는 분이 많이 보이는데요, 서울대공원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산객인 것 같습니다. 꽁냥꽁냥하고 있는 것이 인기만점이였던 두 커플들. 사람들이 바라보면 모른척 외면하다가도 안보는 것 같으면 다시 꽁냥꽁냥하는 것이 귀엽네요. 수년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보았던 사막여우입니다. 아마도 당시에 보았던 사막여우는 아닌것 같지만, 여전히 동물원 입구에서 지나칠수없는 애들입니다. 서울대공원을 마지막으로 가본것이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전임에도 불구하고, 이 바오밥나무 구조물이 기억이 나는 것을 보면 동물원 내부의 구조는 그다지 바뀌지.. 더보기
겨울왕국2 보자말자 쓰는 짧은 후기 + 스포 + 3D 스포를 적지 않으려 했으나 스포가 있을 수 있음 겨울왕국2 개봉일인 오늘 3D 자막판으로 보고 왔습니다. 3D 상영관에 비하면 2D, 더빙 상영관이 많은 듯 보였어요. 3D 상영관도 그나마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4D까지 포함된 곳도 있어서 확실히 그 수는 적은 듯합니다. 겨울왕국 1편 개봉당시 극장에서 여러번을 보았던 때가 기억이 나서 겨울왕국2도 3D, 2D, 자막, 더빙 골고루 여러번 보고싶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를 하면서도 "속편만한 후속작은 없다" 라는 말과 기대치가 높기에 오히려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은 걱정도 있었기에 극장에 도착해서도 내심 기대는 하지 말아야지 라며 스스로 다독였지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다시보러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목요일인데요, 이.. 더보기
서울 가볼만한 곳, 늦가을의 구로 푸른 수목원 푸른 수목원은 항동철길과 함께 세트로 묶여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도 실제 운행이 되었던 철길을 밟으며 수목원 산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각 구역마다 장미원, 프랑스정원, 야생식물원등 여러 테마로 조성되어 있고, 한켠에는 저수지가 있어서 오리와 여러 어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입장비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05:00 부터 22:00 까지라고 하네요. 한바퀴 산책하는데에 대략 한시간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푸른 수목원 정문쪽은 공사로 인해 다소 번잡한 느낌입니다. 현재 푸른수목원의 주위에는 식당, 편의점등이 전혀 없으므로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목원안에 카페가 하나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푸른수목원.. 더보기
성북동 길상사 - 가을 단풍 명소 가을이 한창인 휴일 오후, 길상사를 방문해봅니다. 단풍 명소로 이름난 여러 곳들을 방문하였지만 아직 단풍이 예쁘게 물들지 않아 다소 실망이였는데, 이 날 방문한 길상사의 단풍은 너무나 예쁘게 물이 들어있어서 휴일 단풍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입출입이 가능하지만, 뒤쪽의 건물에는 스님들이 거주 및 정진하시는 장소가 있으므로 조용히 산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길상사는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감동한 김영한님이 대원각이라는 요정을 시주했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1987년에 뜻을 밝혔으나, 처음에는 법정스님이 사양하였고 대략 10년이 지난 1995년에 이르러서야 이를 받아들여 지금의 길상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무소유라는 글에 감동하였어도 당시 시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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