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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

서울 가볼만한 곳, 늦가을의 구로 푸른 수목원 푸른 수목원은 항동철길과 함께 세트로 묶여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서울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도 실제 운행이 되었던 철길을 밟으며 수목원 산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각 구역마다 장미원, 프랑스정원, 야생식물원등 여러 테마로 조성되어 있고, 한켠에는 저수지가 있어서 오리와 여러 어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입장비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05:00 부터 22:00 까지라고 하네요. 한바퀴 산책하는데에 대략 한시간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푸른 수목원 정문쪽은 공사로 인해 다소 번잡한 느낌입니다. 현재 푸른수목원의 주위에는 식당, 편의점등이 전혀 없으므로 참고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수목원안에 카페가 하나 있으니 이곳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푸른수목원.. 더보기
성북동 길상사 - 가을 단풍 명소 가을이 한창인 휴일 오후, 길상사를 방문해봅니다. 단풍 명소로 이름난 여러 곳들을 방문하였지만 아직 단풍이 예쁘게 물들지 않아 다소 실망이였는데, 이 날 방문한 길상사의 단풍은 너무나 예쁘게 물이 들어있어서 휴일 단풍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입출입이 가능하지만, 뒤쪽의 건물에는 스님들이 거주 및 정진하시는 장소가 있으므로 조용히 산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길상사는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감동한 김영한님이 대원각이라는 요정을 시주했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1987년에 뜻을 밝혔으나, 처음에는 법정스님이 사양하였고 대략 10년이 지난 1995년에 이르러서야 이를 받아들여 지금의 길상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무소유라는 글에 감동하였어도 당시 시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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