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아빠 상면여과기 설치

--- 2013.11.07. 15:23 네이버 블로그 글 이동

물생활 초보라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여과기를 바꿔볼까 하고(사실 안 바꿔도 되는데 그 분이 오셔서...),  

문경아빠 상면여과기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그 분이 내리는 빛을 피할수가 없어서,  

하루만에 구입을 했습니다.....

여러 블로그나 카페에서 언급이 많은 걸 보니, 

입소문이 꽤 많이 나있더군요.

그 분이 오셔서 급히 사긴했지만, 

조금 안심을 했습니다

하나만 구입하구 괜찮으면 또 해도 될텐데.

그 분께서 남자는 한방이라구 그러더군요...

두개를..... 

 

문경아빠님 블로그엔 5~6일 후에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다가

입수구를 기본 좌측이 아닌 

하나는 우측에 해달라구 요청을 해서

시간이 많이 걸릴줄 알았는데,

주문한 날 오후에 발송을 해주셨더라구요,

미리 만들어놓은 재고가 좀 있으셨나봐요.

 

다음날 오전 일찍 택배가 왔어요.

그런데 헐...

택배 크기가 두 자 어항만 해요...,

그래서 이렇게 큰가???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충격 안가게

뽁뽁이랑, 신문지로 많이 방어막을 만들어서 보내신거더군요.

 

 

 * 왔을 때 사진입니다. 엄청 컸다는..

* 내부는 신문지랑 뽁뽁이로 둘러싸서.. 

* 문경이아빠표 스티커입니다...

   사실 이 스티커가 젤 맘에 듬... 나도 만들까.... 

* 여과기 우측의 입수구 부분입니다

  기본은 좌측인데 우측으로 해달라고 하면 바꿔주시네요

* 스펀지입니다 

   기본 스펀지는 따로 있는데, 막힘이라든지 하는 문제로 자주 행거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청소자체는 머 어려울꺼 없는데, 

   혹시나 막혀서 왜 막혔냐 속상하게 될게 싫어서-_-a

   그냥 천천히 청소해도 그나마 괜찮다고 하는

   다른 스펀지 필터로 바꿨어요...... ( 몇 천원 더 함 ) 

* 뚜경을 열고 나서 찍은 내부사진입니다

   중간에 위에서 말한 기본 스펀지가 들어있네요.

   오른쪽칸에 들어있는 저 관들은...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입수구연장선이랑 벤추리관이라는데,

   전 아마 쓰지 않을 것 같네요..

   그래서 그냥 어항 공구함에 넣어뒀어요

* 시포락스를 채워넣었습니다

   어떤 카페에서 출수구쪽으로 넘어가는 두번째 칸을 너무 높게 쌓으면

   물이 잘 넘어가지 않으니 벽까지만 쌓는게 좋다는 의견을 본 적이 있어서

   그 말이 맞든지 틀리던지... 두번째 칸은 벽까지만 쌓음..

   조심해서 나쁠거 없잖아요 ㅇㅇ.

* 이제 어항에 올리고 전기를 꼽으니

  꼬르륵 거리면서 순식간에 물을 빨아들입니다.

  우왕. 신기해라... 휘둥휘둥 

  물 넘어가는게 도미노가 연상되더군요...  

 * 출수구에 물이 나오는 모습.

    원래 어항 위까지 가득 물을 채우는 편인데,

    여과기 안으로 물이 빨려들어가니까  

    어항 수위가 쑥 내려가더군요... ㅇㅅㅇ

    그래서 사진찍고 물을 다시 가득 채워줬어요

    사진에 있는 스펀지 여과기는..  

    같이 돌릴까 그냥 떼어낼까 고민중....

*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어항 내부는..... 짤랐어요.....

    물생활 초보라 내부가 이쁜것두 아니고...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이랑 비교하면 

    너무 쪽팔려요 ㅋㅋㅋㅋㅋ 

    쪽팔려서 올릴 수가 없음 ㅠㅠ 

    하튼....  

    좌우 스펀지 3개씩 돌렸을때랑 비교하면  

    완전 조용해요..... 아니 그냥 소리가 없는 것 같을 정도예요....  ㅇㅇ

     게다가 깔끔하기까지

     그래서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 그리고 덤으로 넣어주신 두 가지 

   치어받이랑 청소 스펀지인 것 같아요 

  치어 받이는 뼈대를 세워서 망을 씌우는 건데.. 

  UFC링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치어감옥이라고 이름 지어줬어요 ㅇㅇ 

  이 두가지는...... 

   .... 

   회사분한테 선물로 줬어요..... ㅇㅅㅇ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