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가정집이라면 체온계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겁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위험성때문에 모습을 거의 감춘 수은체온계부터
위험성이 적고 사용이 편리하여 보편화된 전자식 체온계
그리고 짧고 간단하게 측정이 가능한 고막 체온계등 체온계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편리한 체온계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사용법과 정상 체온 범위는 알고 있어야겠지요
체온계의 종류와 정상 체온 범위를 간단하게나마 소개하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체온계의 종류
1. 수은 체온계
예전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수은의 위험성과 관리가 불편하여 현재는 일반 가정집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체온계. 하지만 정확도는 여러 체온계중 가장 정확한 수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수은 체온계로 아이의 구강 체온을 재다가 깨뜨린 경우 조심해서 유리와 수은을 닦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닥에 떨어뜨린 수은을 잘 닦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수은이 기화되어 호흡기로 들어가면 호흡관란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심지어 양탄자, 카페트등 닦기 힘든 종류에 떨어뜨린 경우 그냥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병원 가보는 건 당연한거겠지요.
2. 전자 체온계
수은체온계에 비해 관리가 쉽고 사용법이 편리해 현재 대중적으로 보편화된 체온계입니다.
측정은 일반적으로 구강이나 겨드랑이 부분을 측정합니다.
구강 측정은 혀 아랫부분에 체온계를 대고 입을 다문채 코로 숨을 쉬면 대략 3,4분 정도 걸려 측정이 완료됩니다.
겨드랑이 측정은 겨드랑이의 땀을 잘 닦아낸 후 체온계를 겨드랑이에 대고 팔을 잘 밀착시켜서 측정합니다
3. 고막 체온계
체온계의 방식으로 보자면 분류가 다르긴 하지만, 현재 가정집 중심으로 많이들 사용하기에 따로 구분하였습니다. 수은 체온계 및 전자 체온계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간단한 사용법과 전자의 두 체온계에 비해 신체에 접촉하지 않아 위생적이라는 이유로 선호가 되고 있습니다.
귓볼을 살짝 잡아당긴후 귀에 고막 체온계를 넣고 측정합니다. 단 몇초만에 측정이 완료되므로 빠르고 편리하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으면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나이별 체온 정상 범위
※ 측정 부위별 체온 정상 범위
※ 영유아 체온 정상 범위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에서의 낙지짬뽕. (0) | 2017.01.19 |
---|---|
I.O.I 아이오아이 소나기 - 마지막 싱글 음원 발표 (0) | 2017.01.18 |
이탈리아 지진 - 10세 소녀 구조 동영상, 한국은 괜찮은가? (0) | 2016.08.25 |
일산 고양시 꽃박람회 (0) | 2016.05.16 |
월드컵 공원 "서울억새축제" (0) | 2015.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