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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책

조용한 휴일, 국립서울 현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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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곧 무더운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듯 구름이 하늘을 잔뜩 뒤덮음에도 날씨는 무덥고, 간간히 구름사이로 내리쬐는 햇볕이 살갗에 닿으면 따가움이 느껴집니다. 

 휴일의 현충원에는 소규모 인원으로 참배를 하러 오거나, 광장에서 가족들의 모임을 즐기는 사람들로 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이 한산한 편이며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을 나오신 분들도 대부분 소모임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현충원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출입이 통제된다고 합니다.

 현충관, 호국전시관, 충혼당 휴계동은 폐쇄이며 다른 묘역 참배도 사전예약을 한 유가족만 출입이 된다고 하네요. 자세한 안내는 현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충원 출입 통제 안내(6.1.월 ~ 6. 14.일) ※  국립서울현충원은 수도권 공공시설 및 다중시설의 한시적 운영 중단 방침에 따라      일반 시민의 방문을 잠정적으로 제��

www.snmb.mil.kr

 

 

현충원을 들어서면 바로 볼 수 있는 조형물입니다. 봉화와 월계수로 보이는 것을 들고 태극기를 잡고 있는 남녀와 그 주위로 여인, 노동자, 노인등의 시민, 그리고 이를 지키고 있는 군인들을 형상해서 만든 것 같습니다.

 

 

 현충일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때의 현충원은 사람들과 각종 천막,의자,기구등으로 가득차있을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이렇게 텅빈 광장을 보니 이렇게 넓은 곳이였구나 하고 체감이 확 느껴집니다. 군데군데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음에도 서로 방해되지 않는 듯합니다.

 

 

 

 

 

위패봉안관에 놓인 국화입니다. 

 

 

 

 

 

 휴일임에도 소규모로 참배오시는 분들이 있으며, 간단한 나레이션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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