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도넛 굽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입니다.
마지막에 직원이 와서 몇 개 집는 건 나눠주려고 봉투에 담는 거랍니다.
이른 저녁 시간.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크리스피 도넛 집에서 불이 들어온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위의 간판만 불이 켜져 있지만,
도넛을 구울때만 아래에 있는 HOT NOW 간판에 불이 들어온다고 하지요.
크리스피 도넛을 갓 구웠을때 먹으면 너무 부드러운 맛이나기 때문에
저 불이 들어왔을때에는 항상 사람이 붐비게 된답니다.
우연히 도로를 달리던중 HOT NOW 간판에 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 기회다 하고 냉큼 가보았습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좀 한산하더라구요. ㅋㅋ
아래 화살표 간판은 도넛을 구울때만 불이 들어옵니다.
매장에 들어서니 도넛을 굽는 공정이 한 눈에 보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작업실 자체가 투명 창문으로 되어 있어 내부에서 작업하고 있는 모습을 전부 볼 수 있더라구요.
한국 크리스피도넛 매장도 이렇게 전부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한국 매장은 안 가봐서......
도넛이 구워지기 시작하자 직원이 갓 구워진 도넛을 봉투에 넣어서 먹어보라며 나눠주었습니다.
4개나 받아서 먹었습니다....
전 도넛을 딱딱하거나 바삭바삭한 느낌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갓 구워진 크리스피 도넛의 맛은,
그야말로 입안에서 녹는 솜사탕같았습니다.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도넛은 딱딱하거나 바삭하다는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더라구요 ㅋㅋ.
갓 구웠을 때 맛을 느껴버려서
시간이 지나서 식어버린 도넛을 기피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HOT NOW 간판에 불이 들어왔을때 사람이 붐비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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