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곡성 간단 후기, 한국판 쓰르라미 울적에? ※ 주의 : 초강력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소감일뿐입니다 월욜 늦은 오후에 최근 개봉한 영화 "곡성"을 보고 왔습니다. 전 몰입도가 높은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사실 이 부분이 영화의 재미를 느끼는 중요 요소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곡성의 몰입도는 일광(황정민)이 등장하기 전 중반정도까지는 상당히 높았지만, 일광(황정민)이 등장하고 나서 굿씬이 나올 때까지는 몰입도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딴 생각도 하고 그랬죠... 굿씬이 끝나고 난 뒤에 다시 몰입도가 살짝 오르는듯했다가, 종구(곽도원)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외지인(쿠니무라 쥰) 을 죽이러 찾아가는 부분부터 좀비(...) 등장, 쥰의 사고 부분까지 몰입도가 다시 내려갑니다. 그 후에는 몰입도가 다시 올라가서 영화 종료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