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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VITA)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절절소) 한정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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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VITA) 절대벌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절절소) 한정판   -




< 한국어판 오프닝>




조금 늦었지만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줄여서 절절소) 한정판 개봉샷을 공개합니다.


"단간론파"는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추리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 들어보신분도 많을 겁니다.


심지어 일본도 아닌 한국팬들의 쯔꾸르 팬게임이 있을정도로 매니아층이 있죠. 


쯔꾸르 게임 이름이 "Another"  라서 처음 접하는 분은 "Another Episode"랑 헷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단간론파 1 은 정식으로 번역이 되지 않은 일본 게임이지만


한글패치판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유저 한글패치가 존재하긴 했어요. 


다만, 패치 제작한 분들끼리만 사용하고...(혹은 지인 몇 분에게 나눠 주기도 했겠죠)  공개 배포는 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오래된 일이라 구체적인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PSP 시절이라는걸 감안한다면 그 사용법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닐까 짐작은 됩니다.....





이번 한글판으로 출시된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는


스토리상으로 보면 원작 단간론파 1과 단간론파 2 의 중간에 위치합니다. 


게다가 원작이 추리게임인 것과는 달리 절절소는 TPS 게임으로 외전의 성격이 상당히 강하죠.

(발표 당시 1,2는 건너뛰고 외전만 한글화 되었다는 것에 대해 디스가 좀 있었습니다)







단간론파 1과 2를 하지 않으면 재미가 반감된다는 분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장르 자체가 다르고, 중간중간 나오는 대화등으로 이전 스토리를 짐작할 수 있기에


게임 플레이에 그닥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구석구석에 있는 자투리 재미들을 위해서 혹은 게임 배경을 더 알고 싶다 하는 분들은, 


네이버에 있는 단간론파 애니(가격도 저렴하고, 몇 편 안됨)를 구입해서 보시거나,


오래전 PSP 한글패치판 플레이동영상(한패를 어떻게 구하셨는지는 모르겠네요)이 있으니 찾아서 .... 보시길 권합니다. 






※  박스케이스입니다.(사이즈는 옆의 VITA 팩 사이즈 참고.)

     박스 사이즈나 두께는 한정판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런 점보다 어떤 식으로 개봉하게 만들어 놓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절절소는 박스를 열었을때 찢어지거나 흠이 생가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는데,  

     몇일전 받은 모 한정판은 참.. .... ...   일반 박스처럼 열도록 만들어 놔서 열기만 하면 구겨지게 해놨더군요

      ........

      ........




     

※ 펼친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설정집이 커다랗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절절소 한정판은 사실상 스틸북 & 설정집이 전부라... 

    일부러 두 가지만 크게 부각시킬려고 이렇게 담은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 절절소 한정판의 메리트인 스틸북입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디자인도 꽤 괜찮게 되어서 그냥 사용하기에도 무난합니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이 스는 것을 염려하여 그냥 봉인 하는 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통계는 없지만, 적어도 모 게시판에 누가 녹 때문에 소장용으로만 쓴다고 이야기한 분이 있음)

    스틸북 최소 단위가 4 K라는 정보때문에(영화 기준) 절절소 한정판이 최소 4 K 이상 나온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습니다. 

   




※ VITA 테마 코드입니다. 

    테두리 부분이 변색이 된 것은 왜 그럴까요... 인쇄후 절단 작업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어차피 한 번 쓰고 버리는 거라서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코드는...... 이미 사용했습니다^^.



     < 절절소 VITA 테마  >









※ 카오루 열쇠고리 입니다. 

    대체 저건 무엇을 하고 있는 동작인가.. 뭔가의 패러디인가?? 단간론파1에서 나왔던 동작인가?? 한참 고민했었는데, 

    게임 플레이를 하고 나서 단번에 무슨 동작인지 알아차렸습니다.






※ 설정집 목차입니다.

    특이하게 절절소 한정판에서 목차가 눈에 띄게 된 것은 바로 마지막에 있는 절대절망 제작비화에서 

    맨 아래 "스태프 백스토리" 때문입니다. 

    페이지를 보면 86p 라고 되어있는데요. 

    정작 86 페이지를 펼치면 ... ... 아무것도 없습니다.  ... ... 깨끗해요... ... 완전 백지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순백?

    정말로 86, 87, 88 페이지에 해당하는 부분이 완전 백지 상태입니다.

    "아, 이거 인쇄 오류구나, 뽑기 실패인가" 하고 좌절(?)한 분도있다고 하던데요...

    한 두명이 아니라는 이야기에 '카더라 리콜' 소문도 잠깐 있었지만,

    이미 홈피에 저작권 문제로 삭제된 점을 공지했다는 것이 알려짐에 따라 

    다들 "아...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한정판 구입하면서 홈피 공지를 일일이 읽어보는 사람은 드물 것 같긴하지만 말이죠....  





※ 아래는 설정집 몇 장입니다..

    분명 맘에 드는 캐릭을 올린다고 "몇 명"을 찍었는데... 왜 "두 명" 밖에 안 보이는거죠?????












※ 절절소 한글 발표 당시에는 메인이 되는 단간론파 1,2는 한글화가 안되었는데 외전격인 절절소만 한글화 하는 것은 대체 무슨 경우인가 라며 불만도 다소 있었지만, 발매가 되자 일부 매니아층이 아니면 잘 모를수도 있는 게임인데도 반응이 다소 좋았던 것 같습니다(통계는 없고 각종 사이트 분위기상..... -_-a....). 게다가 스틸북 최소 단위인 4 K가 거의 소진 및 일반판 포함할 경우 상당히 호전한 것 아니냐는 추측에 비타유저들은 단간론파 1,2의 한글화에 대한 기대도 많이들 하는 것으로 알고, 그와 더불어 후속작인 단간론파 3에 대한 한글화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전 1,2보다는 3의 한글화를....) 

 사실, 액션이나 RPG 장르를 제외한 추리나 노벨류 장르중에 한글화된 비타 게임은 슈타게, 로보틱노츠 말고는 이런 장르가 전무한 상황이라 (드문 것도 아니고 그냥 없죠....) 단간론파 같은 시리즈가 한글화가 된다면 꽤 흥행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머..... 한글화 암흑기가 상당기간 있어서 장르 불문하고 한글화나 되었으면.. 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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