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너의 이름은 간단 후기(스포 有)

AtlDiary 2017. 1.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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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을 보고 왔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에서는 "초속 5cm" 로 많이 알려져 있죠. 


그 외에도 "언어의 정원", "별을 쫓는 아이", "별의 목소리" 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하면 "별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25분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이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감성과 잔잔한 스토리 구성이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고,


여운이 많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추천 목록중 하나.




※ 너의 이름은 간략 줄거리 ※


도쿄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는 자신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꿉니다.


처음에는 전혀 알지 못하는 친구와 환경에 대해 당황했지만, 


이들은 그저 꿈이라 생각하고 상황을 즐기기도 합니다.


몇 번이나 같은 현상을 겪고 나서야, 


자신이 꿈을 꾼것이 아니라 서로의 몸이 바뀌었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에게 메세지를 남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서로의 몸이 바뀌지 않자 


'미츠하'에게 무슨 일이 생긴것으로 직감한 '타키'는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미츠하'를 찾아 나섰고, 


결국 서로 다른 시간에 존재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혼이 바뀐다거나 하는 스토리, 그리고 타임물은 이제 진부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흔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초반에 '이런 흔한 소재로?'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무스비(매듭, むすび) 를 인연이라는 끈으로 연결하여 '신카이 마코토'만의 타임물로 만들었습니다. 


신카이식 타임물 이라고나 할까요?


'미츠하'의 머리끈이 둘을 이어주는 중요 소재인 무스비(매듭, むすび),인연 의 의미로 사용이 되는 것을 보고 


타임물이 이런 식으로도 표현이 될 수 있구나 싶더라구요. 




영상은 다들 아시듯 너무나 깔끔한 화면 구성과 그림체, 


그리고 신카이 감독 작품 특유의 영상미가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특히나 밤 하늘과 혜성의 장면은 정말 놓쳐선 안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영상미에 추가되는 잔잔한 OST 는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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